전체메뉴보기

인천시, 송도·청라 고층 건물 재난 대비 강화!

입력 2024-03-31 17: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인천시청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인천시청

인천시는 지난 29일 송도와 청라에 늘어나는 고층 건물에 대한 재난 관리를 논의하기 위한 2024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 사회재난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전문가와 관계자들은 맞춤형 재난 대응 전략과 개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고층 건물은 화재 시 대피가 어렵고 소방대원의 접근이 어려워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층부에 소방차 진입로 확보, 시민 화재 예방 교육 등 잠재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 비치 의무화를 위한 규정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시 김성훈 시민안전본부장은 “화재 시 초기 진압과 효율적인 대피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재난에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 일류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0 / 300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