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폭발' 주원X권나라, 입술 닿을 듯 말 듯 초밀착 (야한 사진관)

입력 2024-04-01 2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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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夜限) 사진관’ 주원X권나라의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한 초밀착 투샷 스틸컷이 공개돼 본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씨제스 스튜디오) 서기주(주원)와 한봄(권나라)이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고 있다.

비록 첫 만남은 이상하고 또 이상했지만, 봄의 귀문이 열리면서 둘은 같은 세상에 살게 됐고,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던 두 사람은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인지 물리적 거리도 가까워진 아슬아슬한 투샷이 1일 공개돼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폭발하고 있다.

집안 대대로 35살을 넘기지 못하고 단명하는 저주를 받아 100일 앞으로 다가온 죽음 예정일을 세며 체념했던 기주. 그 앞에 등장한 봄은 한 줄기 희망과도 같았다. 기주를 공격하는 귀신을 튕겨내는 그녀는 자신을 구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무엇보다 망자와의 사진을 찍은 후 그 부작용으로 귀신을 보게 됐다. 어쩌면 온전히 혼자이지 않아도 될 것 같은 기대는 그렇게 기주의 마음속에 싹을 틔웠다.

그래서 기주는 유독 봄 앞에서만 꽁꽁 얼어붙은 마음이 녹아내렸다. 귀객 의견 존중 원칙을 거스르고 유족에게 정보를 전달한 것도, 안전지대인 사진관을 벗어나 위험을 무릅쓰고 야외에서 촬영한 것도 다 봄 때문에 처음 한 일이었다.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을 혼자 보며 살아온 자신에게 “아무도 몰랐으니까 아무도 안 해줬을 거 아니에요”라며, “오늘도 참 수고했어요”라고 위로하는 봄의 따뜻한 손길에 마음이 일렁이기도 했다.

하지만 봄이 귀신을 보고 힘들어하자 다시 선을 그었다. 귀문이 열린 뒤로 기주에게 ‘세이프존’이 얼마나 절실한지 깨달은 봄은 용기를 냈고, 그의 ‘세이프존’이 되어주겠다는 진심을 전했다. 그러나 기주는 “이제 안 해도 된다. 우리 되도록 멀리 떨어져서, 서로 엮이지 말자”라고 답했다.

자신과 엮인 뒤로 봄이 사진관 문을 열고, 세이프존 원을 만들고, 귀신을 보기 시작하자 또 어떤 이상한 일들이 그녀에게 벌어질지, 그리고 곧 죽음 예정일인 서른 다섯의 생일을 앞두고 있는 자신이 그런 봄을 얼마나 지켜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어 무서워졌기 때문이었다.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봄은 기주의 거절에 내심 속상했다.

“되도록 멀리 떨어지자”는 기주의 답과 달리, 1일 본방송 전 공개된 스틸컷 속의 두 사람은 서로에게 한껏 밀착하고 있어 궁금증을 키운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은 짙은 핑크빛 감정으로 일렁이고 있다. 이내 입술이 닿을 말 듯한 거리까지 가까워진 기주와 봄의 아슬아슬한 텐션에 설렘은 더욱 커진다.

이와 관련 공개된 선공개 영상을 보니 귀문을 닫는데 결국 실패하고 기주와 같은 세상에서 살게 된 봄이 기주에게 “앞으로 위험한 일들이 많겠지만 내일 보는 것 정도는 약속할 수 있는 사이하자”며 새로운 관계를 제안한다.

이어 기주에게 성큼 가까워진 그녀는 입맞춤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과연 1일 두 사람에게는 어떤 관계 변화가 생기게 될지 본방 사수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스틸컷과 선공개 영상에 시청자들은 안방 1열로 모이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6회는 1일 월요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지니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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