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오늘(2일) 현역 입대 “복무 기간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 [DA:투데이]

입력 2024-04-02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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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이 2일 입대한다.

송강은 이날 육군 현역 복무를 위해 신병 교육대에 입소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한다.

송강은 입대를 앞둔 지난 1일 손편지로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송강은 "2017년 데뷔 때부터 정말 많은 추억,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요즘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이제 잠깐 동안 여러분 곁에 없겠지만, 시간은 금방 돌아오니까 그때 또 다시 감사한 그리고 건강한 마음으로 직접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대에 가서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새로운 언어 배우기다. 일 년 반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 한다"고 다짐했다.

송강은 2017년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한 후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tvN '나빌레라', SBS '마이데몬'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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