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점프벼룩시장 개장

입력 2024-04-15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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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시장이 지난 13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4월-10월까지 혹서기와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점프벼룩시장 운영”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시민들이 직접 판매·교환하는 “2024년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이하 점프벼룩시장)이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와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점프벼룩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점프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설장인 삼패한강시민공원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에서도 권역장 7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운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자원봉사 참여 단체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13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첫 문을 연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에는 3천여 명의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방문해 물품 나눔과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참여 재활용품 판매 부스(183개 팀),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의 무료 혈당 검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선보였다. 또한, 시민 봉사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아울러,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점프벼룩시장을 방문해 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 점프 벼룩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동아(남양주)|고성철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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