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아내와 첫 만남썰 공개… 박나래 “완전 끼부렸다” (내편하자3)

입력 2024-04-17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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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이 드라마보다 설레는 아내와의 첫 만남썰을 밝혔다.

18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여심을 사로잡는 멜로 눈빛을 장착한 명품 배우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MC들은 촬영일 기준 결혼 5일 차인 새신랑 이상엽에게 “신부님을 어떻게 만나셨어요?”라는 등 질문 세례를 쏟아냈다. 이에 이상엽은 갑자기 “사건이 그날이었어!”라는 감질나는 첫 멘트로 몰입감을 극대화시켰다.

서로 어긋나버린 안타까운 도입부부터 풋풋하고 달달한 썸의 시작까지 이상엽의 연애 스토리에 귀를 쫑긋 세우고 몰입하던 풍자는 “갑자기 술 땡기네”라면서 부러움에 몸부림치기까지 했다고.

그런 가운데 이상엽이 연애 초기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에 대해 '연애 고수' 박나래는 "완전 끼부렸다!"라고 평가해 대체 무엇이었을지, 드라마보다 더 가슴 뛰는 이상엽의 러브 스토리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새 작품 출연으로 인해 늦춰진 신혼여행 계획을 들은 박나래와 풍자가 “우리도 데려가요”라고 하자 이상엽은 “올해 들었던 말 중에서 가장 신선하다”라면서 황당해했다는데.

18일 0시 방송.

사진 | LG U+모바일tv ‘내편하자 시즌3’ 방송 캡처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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