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 장성광업소 근로자 재취업 지원 ‘강화’

입력 2024-05-19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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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강원도청

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강원도청

강원도는 태백 장성광업소의 조기 폐광(2024년 6월)으로 인한 대량 실업 및 급격한 경기 침체에 대비하기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5월 20일 태백시 시립도서관 회의실에서 태백시, 경제진흥원(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장성광업소, 고용노동부 태백지청(태백고용센터), 한국폴리텍대학(강릉)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장성광업소 근로자, 맞춤형 직업훈련교육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장성광업소 근로자 대상 일자리 인식조사 결과 공유, 재취업 수요 등 현장의 의견 청취, 직업훈련교육 현장 점검, 직업훈련교육과 연계한 재취업 연계 방안 논의한다.

강원도는 이번 간담회가 장성광업소 근로자들의 재취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강원도는 태백 장성광업소 근로자들의 재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직업훈련 수료자의 재취업 및 기업 지원 등 다각적인 고용안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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