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개인택시조합 경산시지부의 업무협약 모습
개인택시 경산시지부와 업무협약…출퇴근, 야간 운행 가동률 증대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경산시지부(지부장 은윤기)는 지난 17일 개인택시 운행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수요급증 시간대 개인택시 가동률 향상과 효율적인 삼성현콜 운영을 통한 여객 운송 성공률을 높이는데 있다.
경산시는 택시 대당 인구수가 전국 평균의 약1.5배로 높다. 또한, 대구시와 연접하고 13개 대학과 6개의 산업단지가 있어 통학 및 출퇴근 시간, 야간시간에 택시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 특성이 있다.
이 같은 현실에 비추어 택시 운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현일 경산시장의 협조 요청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조현일 시장은 “교통의 중추 역할을 하는 개인택시 운송사업자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운수종사자 권익 신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윤기 지부장은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택시 가동률을 높이도록 동료 조합원들과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스포츠동아(경산)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