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눈길…1인 가구 고객들 호응
롯데하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인 ‘하이메이드 싱글원 냉장고’가 1일 판매 시작 이후 2주만에 초도물량 3000대 완판을 기록했다.1인 가구 증가 및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았다. 에너지효율 1등급, 245L 소용량, 슬림한 디자인 등으로 1인 가구 및 서브 냉장고를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추가 비용 없이 5년 A/S연장보증보험을 적용해 수리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오프라인 매장과 자사 온라인몰에서 예약판매로 전환해 운영 중이며, 6월부터 입고 물량을 2배 확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전략실장은 “싱글원 냉장고를 구매한 2030 고객 중 3분의 1은 신규 고객으로, 자사 PB 상품을 다양한 고객이 경험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인구 구조 변화 및 소비트렌드를 고려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