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교통광장 공중화장실 모습. 사진제공 | 부산 남구

문현교통광장 공중화장실 모습. 사진제공 | 부산 남구


라디에이터·안심 비상벨 등 설치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문현교통광장에 새로운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27일 밝혔다.

그동안 문현교통광장은 많은 사람이 공원으로 이용하는 장소임에도 화장실이 없어 인근 상가나 파출소 화장실을 이용했는데 구비 4000만원을 투입해 수세식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신규 화장실은 남·여 각 화장실 1칸과 세면대, 라디에이터, 안심 비상벨 등이 설치돼 있어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며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