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안희연.32) 양재웅(42) 정신의학과 의사와의 결혼설에 해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스포츠경향 측은 하니와 양재웅이 오는 9월 결혼을 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동아닷컴에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라고 전했다.

하니와 양재웅은 지난 2022년 “2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1992년생인 하니는 2011년 걸그룹 EXID 멤버로 데뷔해, 2014년 ‘위 아래’ 직캠(직접 찍은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면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9년 그룹이 사실상 해체된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엑스엑스(XX)’ ‘아직 낫서른’ ‘유 레이즈 미 업’ ‘아이돌’ ‘고스트 닥터’와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1982년 생인 양재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으로 형 양재진과 유튜브 활동도 겸하고 있다. ‘하트시그널’ ‘장미의 전쟁’ 등에 출연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