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장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 단체 모습/평택시청 제공
경기도 평택시 장애인농구협회는 지난 15일 안중체육관에서 제2회 평택시장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부천, 서울, 안양, 안산, 군포, 김포, 평택 등 8팀 15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시의회 의장, 이병진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시와 전국 장애인 농구 선수간에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 고윤옥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애써 주신 정장선 평택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승패의 결과보다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 선수단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진 경기에서 1부에서는 우승을, 2부에서는 3위를 하며 장애인 농구 강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평택 | 최원만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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