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와 협업, 공항 면세점 첫 온라인 면세 서비스 오픈
탑승 1시간 전까지 구매 가능… 롯데면세점 공항점 매장서 인도
탑승 1시간 전까지 구매 가능… 롯데면세점 공항점 매장서 인도
![롯데면세점, 김포 김해 제주공항 도입 온라인 면세 서비스 사진제공|롯데면세점](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6/30/125690956.1.jpg)
롯데면세점, 김포 김해 제주공항 도입 온라인 면세 서비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과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한 ‘KAC 공항 온라인 면세 서비스’는 김포, 김해,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때 사전에 온라인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이다.
한국공항공사 또는 각 공항 홈페이지에서 면세품 조회가 가능하다. 구매 시 롯데면세점이 별도로 구축한 페이지로 이동해 결제할 수 있다. 구매 상품은 인도장에 방문할 필요 없이 롯데면세점의 김포와 김해, 제주공항점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시내면세점의 온라인 구매는 공항까지 운송 시간 등을 반영해 항공기 탑승 3시간 전까지였지만 ‘KAC 공항 온라인 면세점’은 출국 1시간 전까지 면세품 구매를 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과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온라인 면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7월 8일까지 화장품, 아이웨어, 주류, 식품 등 22개 상품을 최대 25%까지 할인한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현재 국내에서 공항면세점 3개(김포공항점 김해공항점 제주공항점)와 시내면세점 4개(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 그리고 제주항공 기내면세점을 운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