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운영 돌입

입력 2024-07-03 12:19:4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온누리푸드, 온누리일터 운영…도시락 생산, 판매

청도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장./사진=청도군

청도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장./사진=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의 노인일자리사업 위탁 운영기관인 청도시니어클럽(관장 김성수)은 지난 1일부터‘시장형 사업단’운영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장형 사업단의 ‘온누리푸드’는 화양읍 청도초교 맞은편에 위치해 어르신 12명과 함께 다양한 밑반찬과 도시락을 생산·판매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온누리일터‘는 청도군 온누리복지관 인근에서 어르신 25명과 함께 지역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김성수 청도시니어클럽 관장은 “온누리푸드와 온누리일터를 통한 일자리 제공이 어르신들에게 활력 넘치는 생활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이 보다 전문적인 체계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함으로써 우리군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총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도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역할과 보충적 소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3개 유형 23개 사업단에서 1,564명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스포츠동아(청도)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