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취약계층 사회적 고립 예방 나눔 캠페인

KRC전북 함께 프로젝트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2일 1인 가구 등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함께라면’ 나눔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2일 1인 가구 등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함께라면’ 나눔캠페인을 실시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에 이은 3호 기부자로 이정문 본부장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본부장과 전북본부 직원들이 라면 1000여 개를 기부했으며 이렇게 모인 라면은 ‘전주함께라면’을 함께 추진하는 평화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조성된 ‘KRC-함께라면’ 공간에 기부됐다.

한편, 전북본부는 사회적 고립가구 해소를 위한 함께라면, 같이살림, 날개옷장 등 ‘함께 프로젝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함께라면’은 라면을 매개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민공유공간을 마련하고, ‘누구나 먹고 가고, 누구나 놓고 가는’ 나눔의 선순환을 통해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본부장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나눔 실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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