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문화예술 여름 대축제 개최

제주신화월드 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여름을 맞아 7월에 여러 문화예술축제를 진행한다.

우선 18일부터 20일까지 ‘2024 한·중 미래 발전 제주-산둥 교류 주간’을 개최한다. 제주도 및 산둥성 대표단이 참석해 두 지역의 교류 강화 의향서를 맺는다. 이와 함께 인문, 문화, 인적 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 공유 및 우호 교류를 강화한다.
특히 19일에는 제주도와 산둥성이 준비한 특별 공연을 신화테마파크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진행한다. 해녀 이야기를 노래에 담은 어린이합창단 ‘소리풍경합창단’의 공연, 무용으로 제주의 역사를 표현한 ‘제주도립무용단’ 공연, 중국 전통 변검 무대와 서커스 공연 등이 있다. 신화테마파크 입장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8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와 산둥성의 교류 주간을 맞아 야외 테라스 ‘비어가든’에서 ‘칭따오 맥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제주 주류 브랜드 ‘한라산 소주’와 협업해 만든 칵테일도 선보인다. 아울러 치킨, 감자튀김, 소시지는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페스티벌 분위기를 고조시켜 줄 신나는 공연도 선사한다.
페스티벌 기간 스페셜 게스트로 제주 밴드 ‘사우스카니발’의 공연이 19일, 27일, 28일 열린다. 매주 금, 토, 일에 진행하는 제주신화월드의 공연 이벤트인 재즈 버스킹 ‘JSW 뮤직 그라데이션’도 18일, 19일을 제외하고 페스티벌 기간에 진행한다. 

20일에는 신화테마파크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의 특별 공연을 한다. 제주 해녀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 현대 무용과 제주 민속춤 등 제주를 소재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볼 수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