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에 ‘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

입력 2024-07-18 16: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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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평 규모… 민간자본 200억원 투자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 19개 전시
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식 안내문. (사진제공=부산시)

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식 안내문. (사진제공=부산시)

부산 영도구에 세계 최대 규모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문을 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8일 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19일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와 ㈜디스트릭트코리아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부산의 건립을 위해 지난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상호 간 역할 분담과 협업 기반을 마련한 결과 세계 최대 규모의 ‘아르떼뮤지엄 부산’을 영도구 내에 조성할 수 있었다.

민간 자본 200억원이 투입된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1700평 규모 전시관에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19개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Waterfall-NYC’와 ‘Wale#2 코엑스의 ‘WAVE’’ 작품으로 유명한 세계 수준의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 디스트릭트가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많이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들어 ▲태양의서커스 부산 개최 ▲아기상어 고향 부산 프로젝트 추진 ▲미슐랭가이드 부산 발간 등 세계적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국제관광도시 브랜드 구축 사업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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