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득 여름 축제’… 부산 기장군, 일광낭만가요제 개최

입력 2024-07-31 15: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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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4일 일광해수욕장 일원서 열려
다양한 축하공연·초대 가수 공연 등 구성
부산 기장군 ‘제20회 일광낭만가요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 ‘제20회 일광낭만가요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내달 2~4일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일광낭만가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20회 일광낭만가요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일광낭만가요제는 개인·문화단체(동아리) 등 전국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참가하는 경연의 장이자 군의 대표적인 바다축제 중 하나다.

행사는 내달 2~3일 가요제 예선을 거쳐 엄선된 가수들이 4일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이어가며 대상·금상·동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통기타·난타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포함해 류지광 김소유 등 초대 가수의 초청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피날레로 불꽃놀이가 해수욕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일광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정종복 군수는 “일광낭만가요제는 시원하고 활기 넘치는 바다에서 펼쳐지는 기장군의 대표 여름축제 중 하나”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즐기고 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된 문의는 일광낭만가요제추진위원회로 연락하면 된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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