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소수박물관 개관 20년 회고 학술대회

입력 2024-08-13 09: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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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수박물관 전경./사진=영주시

영주 소수박물관 전경./사진=영주시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오는 23일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개막 및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소수박물관 본관 상설전시실 재개관을 축하하고, 지난 20년에 대한 회고와 평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상설전시실 개막식 및 전시실 관람, 2부는 학술대회(개회, 축사, 주제발표 4, 종합토론, 폐회)로 각각 소수박물관 전시실 및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학술대회 주제발표는 ▷‘서원 자료의 현황과 소수박물관의 역할’(영남대학교 이수환 명예교수) ▷‘소수박물관 소장 기록자료의 가치와 과제’(경북대학교 남권희 명예교수) ▷‘영주 지역사 연구 발굴과 비전’(동양대학교 강구율 교수) ▷‘소수박물관의 위상과 발전 전략’(허준박물관 김충배 관장)으로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대전대학교 이한상 교수를 좌장으로 해, 경북대학교 우인수 명예교수, 한강학연구원 장인진 부원장, 동양대학교 송호상 교수, 국토문화재연구원 김태식 전문위원이 참여해 각 주제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을 담당한다.

금창헌 소수박물관장은 “이번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재개관과 학술대회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소수박물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수박물관 상설전시실은 새로운 전시기법 도입 및 스토리라인 변경에 따른 전시물 교체를 위해 총 36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21년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해 2024년 7월 준공을 완료했다.



스포츠동아(영주)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병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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