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 염도 상승 피해 예방
전남 영광군이 배수갑문 이물질 걸림과 수문고장으로 인한 해수유입 및 지속적인 가뭄 등으로 저류지(배수로) 농업용수 염도 상승에 따른 농작물 염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염산면 봉남리와 축동리 내 4개소에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저류지(배수로) 염도측정기를 설치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2023년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염산면 축동리 791번지 저류지(배수로)의 염도가 상승한 농업용수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해 수확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된 신규시책이다.
영광군은 바다와 인접하고 간척지가 많아 가뭄 시에는 농업용수 공급이 특히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군은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농업기반시설을 구축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뭄 시에는 간척지 저류지(배수로) 등 농업용수를 이용할 때는 염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필요할 경우 연락해주면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영광|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성화 기자
영광군청.
전남 영광군이 배수갑문 이물질 걸림과 수문고장으로 인한 해수유입 및 지속적인 가뭄 등으로 저류지(배수로) 농업용수 염도 상승에 따른 농작물 염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염산면 봉남리와 축동리 내 4개소에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저류지(배수로) 염도측정기를 설치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2023년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염산면 축동리 791번지 저류지(배수로)의 염도가 상승한 농업용수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해 수확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된 신규시책이다.
영광군은 바다와 인접하고 간척지가 많아 가뭄 시에는 농업용수 공급이 특히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군은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농업기반시설을 구축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뭄 시에는 간척지 저류지(배수로) 등 농업용수를 이용할 때는 염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필요할 경우 연락해주면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영광|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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