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관내 중학생 50명 대상 진행
경제마켓 등 통해 청소년 경제의식 함양
경제마켓 등 통해 청소년 경제의식 함양
부산 수영구가 지난 17~18일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수영구 청소년 경제캠프’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2024년 수영구 청소년 경제캠프는 수영구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경제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경제마켓, 용돈관리, 기업 보드게임 등 평소 교실에서 하기 어려웠던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놀이 등으로 경제를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제캠프라서 공부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즐거운 게임을 하며 경제에 대해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지낸 시간이 너무나 재미있었다”며 다음번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활동 소감을 남겼다.
강성태 구청장은 “이번 경제캠프가 미래 경제주체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정립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수영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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