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AI·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워크숍 ‘수·밖·시’ 개최

입력 2024-08-26 15: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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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부산교대 그랜드홀 등서 열려
교원의 자율적·주도적 수업 혁신 지원
AI·디지털 기반 부산 미래형 수업 혁신 워크숍 ‘수·밖·시(수업을 바꾸는 시간)’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AI·디지털 기반 부산 미래형 수업 혁신 워크숍 ‘수·밖·시(수업을 바꾸는 시간)’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오는 28~29일 부산교육대학교 그랜드홀 등지에서 AI·디지털 기반 부산 미래형 수업 혁신 워크숍 ‘수·밖·시(수업을 바꾸는 시간)’를 개최한다.

관내 초등교원, 교육전문직원, 부산교대 재학생, 대학교수 등 13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대학과 학교 현장의 협력을 통해 교원의 AI·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기조 강연과 교과별·주제별 분과 강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전문가와 함께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과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워크숍 첫날인 28일에는 송은정 동국대 교수의 ‘디지털 교육 혁신, 시대 흐름을 읽다’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체육 교과별 우수 수업사례 공유, 교육연구회가 진행하는 나눔·토크로 운영한다.

29일에는 신종호 서울대 교수의 ‘배움의 본질, 학생 주도성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AI·에듀테크, 질문·탐구, 융합, 게이미피케이션 등 다양한 주제의 우수사례 나눔·실습으로 운영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의 자율적·주도적 수업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AI·디지털 기반 수업으로의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5월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에서 대학 협력 수업 개선 워크숍 1기 ‘수업이 내일이다’를 개최한 바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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