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유정 결별…약 1년 만에 각자의 길 [공식]

입력 2024-08-26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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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유정 결별…약 1년 만에 각자의 길 [공식]

배우 이규한과 브브걸 출신 유정이 결별했다.

26일 유정의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유정이 이규한과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규한과 유정은 지난해 2월 방송된 KBS2 예능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했다. 그해 7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두 달 후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유정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처음에 밥만 몇 번 먹었던 사이에서 기사가 났다. ‘빨리 고백을 해줘야 하는데’라고 생각했다. 컴백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었는데, (이규한이) 먼저 ‘컴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일단 아니라고 하는 게 맞는 거 같다’라고 했다. 사귀기 전이었다”라며 첫 번째 열애설을 부인했던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그렇게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운 두 사람. 수영장 데이트를 SNS에 남기며 화제를 모았으나 1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한편, 1980년생인 이규한은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데뷔했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애인있어요’ ‘우아한 가’ ‘행복배틀’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1991년생인 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 멤버로 데뷔해 ‘롤린’ ‘운전만해’ ‘치맛바람’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4월 브브걸을 탈퇴하고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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