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투숙객이 한복을 입고 고궁 투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시리즈 첫 상품은 ‘원더러스트 코리아 #1’로 ‘원더러스트’는 지식과 견문을 넓히고 체험 목적의 관광 형태를 말한다. 더 플라자는 한국의 일상을 경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투숙객을 위해 호캉스와 K-컬처 체험이 가능한 패키지를 기획했다.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참한복’ 프리미엄 한복 대여권, 셀프 사진관 ‘포토시그니처’ 촬영권, 덕수궁 입장권으로 구성했다. 덕수궁 입장권은 선착순 60팀 한정이다. 포토시그니처 촬영권은 명동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패키지에 포함된 한복 대여점과 셀프 사진관, 덕수궁은 더 플라자에서 도보 15분 이내 거리다. 패키지를 구매하면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웹 회원의 경우 10% 할인이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더 플라자 외국인 투숙 비율은 평균 74%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P 증가했다”며 “외국인 투숙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웃돌아 외래 관광객을 위한 ‘원더러스트 코리아’ 두 번째 시리즈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 플라자는 광화문 광장과 덕수궁, 경복궁, 명동, 청계천 등이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비즈니스 고객과 외국인 투숙률이 높은 편이다. 전통문화 체험 문의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4월 고궁투어 패키지를 출시해 올해도 연간 패키지로 판매 중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