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 간담회 실시

입력 2024-08-29 07: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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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세 사기예방 지원 방안 강화 논의
표시광고 위반 등 불법행위 집중 점검
부산진구가 지난 28일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들과 전세 사기 예방·상담사례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한 가운데 김영욱 구청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부산진구가 지난 28일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들과 전세 사기 예방·상담사례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한 가운데 김영욱 구청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지난 28일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들과 전세 사기 예방·상담사례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심 계약 매니저들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전세 사기 유형과 부동산 허위 매물에 대한 대처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청 토지정보과에서는 관련 내용을 적극 수용해 관내 중개업소에 대한 표시광고 위반 및 합동 중개사무소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김영욱 구청장은 “전세 사기의 주된 피해자인 청년층에 대한 전세 사기예방 지원을 강화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구가 될 수 있도록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는 관내 주거용 건물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예방 상담 ▲주거지 환경 분석 ▲현장 안심 동행 ▲주거 지원 정책 안내 등 임차인이 필요로 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신청인의 상황에 맞게 1: 1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부산진구 거주 예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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