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세 사기예방 지원 방안 강화 논의
표시광고 위반 등 불법행위 집중 점검
표시광고 위반 등 불법행위 집중 점검

부산진구가 지난 28일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들과 전세 사기 예방·상담사례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한 가운데 김영욱 구청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이날 안심 계약 매니저들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전세 사기 유형과 부동산 허위 매물에 대한 대처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청 토지정보과에서는 관련 내용을 적극 수용해 관내 중개업소에 대한 표시광고 위반 및 합동 중개사무소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김영욱 구청장은 “전세 사기의 주된 피해자인 청년층에 대한 전세 사기예방 지원을 강화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구가 될 수 있도록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는 관내 주거용 건물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예방 상담 ▲주거지 환경 분석 ▲현장 안심 동행 ▲주거 지원 정책 안내 등 임차인이 필요로 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신청인의 상황에 맞게 1: 1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부산진구 거주 예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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