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농업·농촌 식품산업 발전 ‘용역 보고회’

입력 2024-08-29 08:07:2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홍지선 부시장(가운데)이 2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남양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홍지선 부시장(가운데)이 2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남양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남양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하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각 부서장, 관련 농·식품 분야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은 2024년∼2028년 5년간의 남양주시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부문별 사업계획, 투자계획 등을 설명했다.

특히, 연구원은 남양주시의 농업농촌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행복한 도시농업으로, 미래형 첨단 농축산도시, 남양주’라는 비전 아래 5개 전략목표와 12개의 중점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5개 전략목표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 기반 조성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신기술 개발 및 보급 △도시·치유농업 및 동물복지 기반 구축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가경영 지원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전문조직 양성 등으로 골자로 한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남양주시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들이 일관성 있고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계획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고성철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