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돌아온 ‘아육대’ 7MC 군단+新체육돌 대거 등장

입력 2024-09-1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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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연출 채현석, 이하 ‘아육대’)가 오는 16일부터 추석 연휴 3일간 시청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연다.

2년 만에 돌아온 명절 대표 예능 ‘아육대’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은 물론, 막강 MC군단 7인이 함께할 예정이다. ‘아육대’ 터줏대감 전현무를 주축으로 장민호, 영탁, 이찬원, 강다니엘, 해원, 정동원이 7인 7색의 매력으로 다양한 입담으로 보는 재미는 물론 듣는 재미까지 더하며 팬들의 추석 연휴를 책임질 예정이다.

여기에 ‘아육대’ 해설위원들의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파리 올림픽에 이은 ‘2024 아육대’ 신설 종목 ‘브레이킹 댄스’에서는 ‘모니카-립제이’가 해설을 맡아 유쾌한 절친 케미를 뽐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역대급 화제성을 모은 ‘댄스스포츠’ 종목에서는 댄서 아이키가 ‘2022 아육대’에 이어 해설위원으로 함께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아육대’의 근본이자 대표 종목이라 할 수 있는 육상에서는 윤여춘 해설위원이 해설을 맡는다. 14년째 깨지지 않고 있는 일명 ‘윤여춘의 저주’가 과연 이번에도 먹힐지 아니면 이를 깨는 새로운 육상돌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양궁’, ‘풋살’에서도 초특급 해설위원들이 출격해 아이돌 스타들의 경기를 빛낼 예정이다.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장민호, 영탁, 이찬원, 정동원의 남다른 활약 또한 온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MC 첫 도전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재치 있고 자연스러운 입담으로 전현무마저 놀라게 했다고 해 눈길이 모인다. 이들은 오직 ‘아육대’만을 위해 국내 최초 당일 해체라는 타이틀을 무릅쓰고 ‘트롯보이즈’를 결성, 화려한 무대 매너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해 한가위에 맞게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수준급 실력을 뽐내는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모두를 놀라게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새로운 체육돌의 타이틀을 가져갈 아이돌부터 화려한 MC군단의 역대급 케미까지 느낄 수 있는 MBC ‘2024 추석특집 아육대’는 오는 16일 월요일 저녁 6시에 1부를, 17일 화요일과 18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각 2부와 3부를 방송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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