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카카오페이 제휴상품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시즌2(사진)를 내놓았다.
카카오페이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최고 금리 연 6.0%로 월 50만 원(일 1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6개월 만기 자유 적금이다.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이 자동입금돼 소비와 목돈마련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적립 비율은 10~200% 내에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기본금리 1.8%에 우대금리 최고 연 4.2%p를 더해 최고 연 6.0%의 금리를 적용한다. 우대금리는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0.5%p,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계좌로 신한은행 입출금계좌 등록 시 0.5%p,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한 카카오페이머니를 매월 1만 원 이상 충전하는 경우(월별 0.8%p씩 최대 4회) 연 3.2%p다.
카카오페이 앱 또는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홈에 연계된 신한은행 모바일 웹에서 가입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더 높은 금리로 돌아온 시즌2 상품을 통해 즐거운 저축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