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6.25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

입력 2024-09-22 11:16:0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6.25 참전용사 故 임점영 씨 유족에게 전달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19일 6.25 전쟁 참전 유공자 故 임점영 씨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한 가운데 김성수 구청장(맨 오른쪽)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19일 6.25 전쟁 참전 유공자 故 임점영 씨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한 가운데 김성수 구청장(맨 오른쪽)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지난 19일 6.25 전쟁 참전 유공자 故 임점영 씨의 자녀 임창은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2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히 헌신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무공훈장을 받기로 결정됐으나 수여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훈장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전수를 통해 참전용사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