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도움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간병인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3.3cm의 행복 캠페인’(사진)을 연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303명 간병인에게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도록 특별 제작한 두께 3.3cm의 접이식 휴대용 의자와 필요 물품을 담은 선물상자를 전달한다. 

삼쩜삼 고객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 10일까지 캠페인 페이지에서 ‘간병인 응원 메시지’ 작성 시, 해당 메시지를 선물상자와 함께 전달한다.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간병인이 처한 현실을 조명하는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삼쩜삼의 성장에는 세무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N잡러의 응원과 관심 덕분”이라며 “법적 테두리 밖에 놓여 있는 특수고용직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