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브랜딩 관련 분야 전문가 초빙
소상공인 경영 고민 해소·경쟁력 강화 도모
소상공인 경영 고민 해소·경쟁력 강화 도모
‘제2회 부산진구 소상공인 경영지원 설명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지난 6월에 열린 제1회 설명회에 이어 열릴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의 마케팅·브랜딩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고민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단골을 만드는 브랜딩 ▲소상공인 고민상담소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저는 브랜딩을 하는 사람입니다’의 저자인 허준 ‘준앤굿컴퍼니’대표가 브랜딩의 정의와 단골을 만드는 브랜딩전략·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전문 김강헌 ‘팀 엠에스’ 대표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허준 대표는 GFFG의 창립 멤버로 다수의 F&B 브랜딩·마케팅을 진행한 경력이 있으며 다양한 유튜브 채널과 강연에서도 브랜딩을 주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소상공인 고민상담소’ 세션에서는 전문 컨설턴트인 김강헌 대표가 사전에 QR코드를 통해 접수된 사연 중 3개 업체의 경영 고민을 채택해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강연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 세션은 경영·마케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전문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희망을 주고자 열린다.
‘소상공인 고민상담소’ 세션에 컨설팅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포스터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산진구 지역경제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내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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