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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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사과에도 갈등이 이어졌다.

홍서범과 조갑경은 아들의 이혼 소송 논란과 관련해 최근 공식 입장을 내고 “대중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의 사과 직후, 전 며느리로 추정되는 A씨가 직접 반박에 나섰다.

A씨는 29일 SNS를 통해 “대중이 아닌 본인과 아이, 제 가족들에게 사과하라”며 “난리 나니까 대중에게 사과하는 척”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거짓 사과, 억지 사과”라고 표현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그는 “저와 제 가족에게 저지른 일 제대로 사과하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쉽게 사라지지 않게 도와달라”고 글을 남기며 상황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해당 글 이후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는 “당사자 간 문제”라는 의견을 보였지만, A씨는 “본인이 겪지 않았다면 함부로 말하지 말라”며 반박했다.

이번 논란은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차남과 A씨의 이혼 소송에서 비롯됐다. 재판부는 1심에서 아들에게 위자료 지급과 양육비 지급을 명령했으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한편 홍서범·조갑경 측은 아들의 의무 이행을 돕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양측의 입장 차는 계속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