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의 50호 홈런 당시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10/14/130209116.1.jpg)
오타니 쇼헤이의 50호 홈런 당시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최초의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50호 홈런공이 역대 최고가로 직진하고 있다.
오타니의 50호 홈런공 경매에 나선 골딘에 따르면,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현재 입찰가 170만 달러(약 23억 원)를 기록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10/14/130209115.1.jpg)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부문 역대 최고 가격은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70호 홈런공으로 305만 달러(약 41억 원)다. 현재 오타니가 때린 50호 홈런공과는 135만 달러의 격차다.
이 업체는 즉시 구매 가격도 내놨다. 450만 달러(약 61억 원)를 내면 경매 일정과 관계없이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을 갖게 될 수 있다.
앞서 LA 다저스는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을 잡은 관중에게 30만 달러(약 4억 원)를 제시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10/14/130209114.1.jpg)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이 홈런공의 주인을 두고는 법적 공방이 이뤄지고 있다. 소유권을 주장하는 여러 명이 이 공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