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힘찬병원,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입력 2024-10-31 10: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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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 예방하기 위하여 인체세포 등을 이용해 실시하는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을 말한다. 중증, 희귀, 난치 질환의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는 분야다. 치료 중심에서 완치와 예방 중심으로 보건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 변화에 대응하고 기술 경쟁력 확보, 임상연구 활성화 등을위해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제도를 도입했다.

이수찬 목동힘찬병원 대표원장                                                                                                                              사진제공|힘찬병원

이수찬 목동힘찬병원 대표원장 사진제공|힘찬병원

첨단재생의료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임상연구에 필요한 각종 요건들을 갖추고 기준에 따라 검증받은 뒤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아야 한다.
목동 힘찬병원은 첨단재생의료 활동에 필요한 시설과장비, 인력, 표준작업 지침서 등을 갖추고 9월 보건복지부 평가단의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과정 등을 거쳐 최근 실시기관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수찬 목동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오랜기간 축적된 임상 경험과 첨단 의료 장비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을 통해 한층 강화된 역량으로 혁신적인 의료기술 개발과 환자 맞춤형 치료에 집중함으로써 환자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범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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