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5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창작활동을 펼칠 젊고 유능한 17기 작가를 모집한다.

시는 4일 공고와 함께 18일부터 2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20세 이상으로 본 스튜디오에 입주 경험이 없는 창작활동이 활발한 국내 작가로 모집 분야는 평면, 입체, 사진, 설치 영상 등이다.

입주작가에 대한 지원은 창작 공간 제공 및 세미나, 워크숍, 평론가 및 큐레이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대구아트페어 참가 등이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레지던시’라는 말뜻처럼 영천이라는 특정 공간에 ‘거주’하면서 다른 예술가와의 교류를 통해 창작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작가들이 창작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만큼 많은 작가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영천)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강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