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쉴트 감독과 2년 연장 계약 ‘2027년까지’

입력 2024-11-07 0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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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월드시리즈 우승에 빛나는 LA 다저스가 가장 고전한 상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마이크 쉴트 감독에게 연장 계약을 선물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7일(이하 한국시각) 쉴트 감독과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6, 2027시즌에 해당하는 계약이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쉴트 감독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이끌었다. 특히 세인트루이스에서의 2년 차인 2019년에는 감독상을 받았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샌디에이고 코치를 맡은 뒤, 이번 시즌 감독으로 부임했다. 자신의 두 번째 팀. 탄탄한 전력을 갖춘 샌디에이고이기에 기대감도 컸다.

성과는 좋았다. 최근 늘 뒤쳐지기만 하던 LA 다저스에게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93승 69패 승률 0.574로 지구 2위.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샌디에이고는 비록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최종전 끝에 패했으나, LA 다저스를 가장 어렵게 만든 팀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러 정상급 선발투수와 강력한 구원진을 보유한 샌디에이고는 오는 2025시즌에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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