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학 앞둔 청소년,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 받아
●대전시, 청년들의 안전한 주거를 위한 전세 사기 예방 교육 강화
●대전시, 청년들의 안전한 주거를 위한 전세 사기 예방 교육 강화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가 대학에 진학하는 청소년들의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18일, 지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주 동안 15개 고등학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맡아 진행하며, 전세 사기 피해 발생 원인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사회 초년생으로서 처음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9개 학교에 비해 올해는 6개 학교를 추가해 교육 대상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지난 10월 22일 지역 공인중개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 연계 부동산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개최하는 등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모든 학교가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에 관심을 가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시 차원에서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