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초 ‘학부모 미래 교육’ 정담회 

입력 2024-11-20 07: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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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시장이 19일 남양주다산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정담회를 열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주광덕시장이 19일 남양주다산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정담회를 열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9일 남양주다산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정담회를 열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는 남양주다산초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학교 현안 및 교육지원사업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장미정 남양주다산초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등 18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했다.

정담회에서는 △남양주다산초 앞 삼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및 바닥 LED 설치 △협소한 도서관 공간 확보 △미래형 컴퓨터실 환경 조성 △건강누리체육공원 이용 시간 확보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또한, 공사 현장 차량 이동에 따른 안전 문제와 다산지역 도서관 신설 등의 건의 사항도 제기했다.

주광덕 시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19일 다산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정담회를 열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19일 다산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정담회를 열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은 우리 모두의 최우선 과제”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시급히 검토해 조속히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한 아이를 기르는 것은 하나의 세상을 만드는 일”이라며 “남양주시가 교육공동체와 함께 1천300개의 우주, 즉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고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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