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용적률 완화 등 주민 편의 증진

용인시 동절기 대비 대형건축공사장 점검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 동절기 대비 대형건축공사장 점검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용인시가 시민 중심의 건축·주택 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건축 행정 건실화 평가에서는 건축 안전 강화를 위한 정기 점검, 위반 건축물 관리, 건축 심의 기준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준공된 아파트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할 때 용적률 완화를 적용하는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이 돋보였다.

특히, 주택행정 평가에서는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공동주택 공용부분 개보수 지원 확대, 노후 공동주택 시설 개선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상일 시장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건축문화와 살기 좋은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세심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