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8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으로 도시 경쟁력 입증

지난 11월 29일 시흥시가 대한민국 도시대상서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했다. 사진제공|시흥시청

지난 11월 29일 시흥시가 대한민국 도시대상서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했다.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가 지난 11월 29일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놀랍게도 8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유례없는 기록으로,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시흥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다. 특히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 CCTV 확대 구축과 자율방범대 운영, 재해 취약성 개선을 위한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운영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걷기 및 건강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아이누리 돌봄센터 운영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의 8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은 단순한 수상을 넘어, 시흥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정용복 도시주택국장은 “시는 그동안 꾸준히 행복한 변화와 혁신적인 시흥건설을 위한 도시정책을 통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한층 더 진일보한 도시정책 운영과 수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쉼 없이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