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시설 누적 이용수 100만 돌파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의 외국인 전용 서울 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가 2024년 제휴시설 누적 이용 100만을 돌파했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하나의 앱으로 교통, 통신, 관광지 이용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관광 패스다. 48시간, 72시간, 120시간 등 3개의 시간권이 있으며 서울관광재단에서 발행 및 운영한다.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시설 누적 이용은 2019년 36만 건, 2023년 76만 건을 넘었다. 관광객들은 패스를 이용해 롯데월드, N서울타워, 경복궁, 이크루즈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 70개소 이상을 무료로 이용하고, 더현대서울, 서울스카이 등 110개소 이상에서 할인 등 쿠폰 제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올해 상반기 신규 제휴시설 14개 사, 하반기 11개 사를 추가로 선발하였다. 
2024년 선발된 신규 제휴시설은 무료입장 분야에서서울랜드, 빛의 시어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등 11개와 쿠폰혜택 제휴 분야의 하나은행, 신세계백화점 본점, 서울남산국악당 등 14개로 총 25개 사이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11월 19일 ‘2024 디스커버서울패스 파트너스 데이’도 진행했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앞으로도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제휴시설을 발굴하여 글로벌 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