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목표액 11억1천7백만원, 전년 목표액보다 6천3백만원 늘어
희망2025나눔캠페인 퍼포먼스 사진=구미시
행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 기업체·금융기관·아너소사이어티·유관단체의 나눔캠페인 첫 기부금 전달, 나플나플 댄스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나눔문화캠페인을 펼쳤다.
LG디스플레이의 성금 3천만 원을 시작으로 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 성금·품 3천2백5십만원, SK실트론 성금 3천만원 등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2024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되어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동계물품키트 50박스상당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구미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올해 구미시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10억 5천4백만 원보다 6천3백만 원 많은 11억 1천7백만 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의 1%인 1,117만 원이 모일 때마다 1℃씩 상승하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가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매년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넘긴 만큼, 올해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뜨거운 사랑의 온도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같이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스포츠동아(구미)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병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