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오른쪽)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분 대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오른쪽)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분 대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1월 29일 ‘제2회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과 ‘인공지능(AI)기술 활용’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공브랜드 대상’은 공공영역에서 대한민국 사회의 공적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한 공공브랜드를 선정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해 2개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고, 올해는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올해 경륜 개장 30주년을 맞아 브랜드 정체성을 ‘짜릿하고 설레는 스포츠 베팅테인먼트’로 정해 ‘예측하고 승리하라’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했다. 체육공단 대표 캐릭터 ‘백호돌이’ 조형물 등을 활용한 문화행사 개최와 SNS 소통에 활용한 점을 인정받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받았다.
경륜, 경정 승자 예측 서비스인 ‘AI Pick’을 통해 온라인발매시스템(스피드온)을 활성화하고, 기계학습(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거래 중단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예측하고 홍보한 점 등등을 평가받아 인공지능(AI) 활용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경륜, 경정 사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에게 경륜·경정을 알리고, 업계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