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푸드 모노마트가 ‘와후 모찌리도후’(사진)를 내놓았다.
모찌리(쫀득한)와 도후(두부)의 합성어로,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간단한 에피타이저와 디저트로 즐기기 좋아 이자카야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을 정도로 고객 수요가 높다.
이번 신제품은 20년 이상 직수입 식자재를 취급해 온 모노마트만의 기술력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모찌리도후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서 선보인다. 모노마트 R&D 팀에서 지난해 9월부터 연구개발을 이어가며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인 끝에 탄생했다.
소비기한을 생산일로부터 80일로 늘리고 중량도 타사 제품군과 비교 시 최대 8%까지 증가시켜 외식 자영업자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함께 높였다. 이밖에도 부드럽고 여리한 모찌리도후를 보호하기 위해 전용 인케이스를 별도 제작해 보관이 용이하도록 했다.
식감은 입안 가득 차는 탱글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더욱 쫀득하고 찰진 탄성 있는 느낌을 위해 고가의 칡전분을 사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맛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크림치즈에도 차별화를 뒀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이 돋보이는 미국산 크림치즈를 활용해 농후한 크림치즈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