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子’ 노엘, 비상계엄 속보에 “공익이지만 지켜보겠다”

입력 2024-12-04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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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엘(본명 장용준)이 지난 밤 선포된 비상 계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갖고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관련해 노엘의 한 팬은 “노엘을 국회로”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계엄 선포 속보 기사를 노엘에게 공유했다. 이에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니들은 집에 있어. 공익이지만 형이 지켜보겠다”라는 답글을 남겼다. ‘노엘을 국회로’는 노엘이 래퍼 기리보이의 곡 ‘아퍼’에서 부른 가사다.

노엘의 부친 장제원 전 국회의원은 제 20대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으로 임명되며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 깊다. 이에 계엄령을 대하는 노엘 글에 누리꾼들이 주목한 것.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했지만 조건 만남 논란으로 중도 하차했다. 2019년에는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그리고 2년 뒤 무면허 음주운전 및 경찰관 폭행으로 징역 1년을 선고를 받았으며 2022년 10월 만기 출소했다. 노엘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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