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겨울 국내외 관광객 위한 신메뉴 출시

강원랜드 카지노 내 식음업장 ‘팬지’에서 판매하는  ‘곤드레 볶음밥과 황기간장으로 양념한 닭다리 구이’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11월 상해 국제 요리경연대회 수상작을 겨울 성수기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메뉴로 제공한다.

하이원리조트 뷔페 ‘그랜드테이블’에서는 곤드레크림을 곁들인 곰취크러스트 양갈비 콩피, 17곡물 견과류 허브무스를 채운 양고기 롤라드, 돼지고기와 버섯을 채운 닭고기 롤라드 등 세 가지의 새로운 메뉴를 제공한다.

양식 전문 ‘라비스타’에서는 수상작 중 2개 메뉴를 코스화 했다. 총 5개 코스 중 두 번째 핫 에피타이저로 ‘애호박으로 감싼 수비드 농어’를, 네번째 메인디시로 ‘곤드레, 버섯라구, 초리조 크러스트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를 제공한다.

카지노 내 식음업장인 ‘팬지’에서는 ‘곤드레 볶음밥과 황기간장으로 양념한 닭다리 구이’를 선보인다. 곤드레나물을 첨가한 볶음밥과 성인병 예방에 좋은 황기를 간장소스에 우려낸 특제소스를 닭고기에 양념해 닭다리 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살려냈다.

양희완 조리팀장은 “하이원리조트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수상작들을 고객 선호에 맞게 재개발 했다”고 말했다.

11월 상해국제요리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입상한 강원랜드 셰프들 사진제공｜강원랜드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