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 사진제공|앤드벗 컴퍼니

갓세븐 영재. 사진제공|앤드벗 컴퍼니


갓세븐 영재가 뮤지컬 ‘드림하이’에 출연하며 활동 보폭을 넓힌다.

13일 소속사 앤드벗 컴퍼니에 따르면 영재는 4월 5일부터 서울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드림하이’에서 송삼동 역을 맡고 무대에 오른다.

‘드림하이’는 2011년 KBS 2TV에서 방송한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시골에서 상경해 명문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던 주인공 송삼동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성인이 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재는 극중 송삼동이 스승 오혁과 함께 부르는 주요 테마 넘버인 OST ‘Starlight’의 가창을 맡아 깊은 감동을 전한다. 이 곡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제작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OST부터 연기까지 다재다능한 멀티플레이어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입증할 것을 예고했다.

영재는 “송삼동이라는 캐릭터와 함께 많은 분들께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뮤지컬 무대에서 보여드릴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영재는 20일 약 3년 만에 갓세븐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2월 10일 첫 방송 되는 U+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출연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