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현 심석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오른쪽 두번째)는 지난 11일에 심석고 동문의 밤과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쌀 1,000kg을 후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신풍현 심석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오른쪽 두번째)는 지난 11일에 심석고 동문의 밤과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쌀 1,000kg을 후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심석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신풍현)는 지난 11일에 열린 심석고 동문의 밤과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쌀 1,000kg을 후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후원품은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형식, 민간위원장 황정순)에 기탁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취임한 16대 신풍현 회장은 “화도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총동문회가 뜻을 모아 베풂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향한 깊은 애정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심석고등학교 총동문회와 졸업생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화도읍 마석우리에 소재한 심석고는 1972년 심석종합고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49회 1만 8,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01년 심석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2004년부터 인문계고로 전환됐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