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직업훈련교도소,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법무부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지난 14일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기관을 방문해 실시했으며, 헌혈인구 감소와 동절기 학생들의 방학 등으로 혈액수급이 위기인 상황에서 공무원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혈액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나눔활동으로 우리 모두가 작은 정성을 모아 더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재술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은 “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은 헌혈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사랑의 헌혈 운동 외에도 지역사회 내 위문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 최원만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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