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백미 80kg 떡 만들어 주민에 쾌척
충남 서천군 산골마을 이장이 2025년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자신이 농사지은 쌀로 마을 주민들에게 떡국 나눔 행사로 화제를 모았다.
문산면 금복1리 이장 이행우(65·남)는 지난 13일과 14일 백미 80kg를 떡국용 가래떡으로 뽑아 마을 주민들에게 떡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떡 나눔은 주로 마을의 홀몸어르신과 노인부부 거주 가정을 중심으로 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러한 마을 주민들의 칭송에 이행우 이장은 “시골에 남아도는 것은 쌀과 노인들로 없는 것을 나눈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나눴을 뿐”이라며 “부족하지만 이장을 하는 동안 주민과 어른들을 섬기며 조금이라도 마을에 보탬이 되는 이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행우 이장은 지난 2024년 6월 마을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이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충남| 최원만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최원만기자

떡국 나눔 봉사 후 주민들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왼쪽에서 두 번째가 이행우 이장
충남 서천군 산골마을 이장이 2025년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자신이 농사지은 쌀로 마을 주민들에게 떡국 나눔 행사로 화제를 모았다.
문산면 금복1리 이장 이행우(65·남)는 지난 13일과 14일 백미 80kg를 떡국용 가래떡으로 뽑아 마을 주민들에게 떡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떡 나눔은 주로 마을의 홀몸어르신과 노인부부 거주 가정을 중심으로 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러한 마을 주민들의 칭송에 이행우 이장은 “시골에 남아도는 것은 쌀과 노인들로 없는 것을 나눈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나눴을 뿐”이라며 “부족하지만 이장을 하는 동안 주민과 어른들을 섬기며 조금이라도 마을에 보탬이 되는 이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행우 이장은 지난 2024년 6월 마을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이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충남| 최원만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최원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