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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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5년 신입사원 모집을 진행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채용 인원과 분야를 대폭 늘려 27개 분야 60명(사무직 분야 34명, 기술직 분야 26명)을 채용한다. 채용 시기도 2개월 앞당겼다.
올해는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 서류전형 합격자 배수 조정(80배수→50배수), 필기전형 임신부 편의지원, 자기소개서 및 경력‧교육사항 필기전형 합격 이후 수취, 최종면접 배수 조정(2배수→3배수) 등 전형 과정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지원자들의 취업 역량 개발을 위한 후속 지원을 강화해 최종 면접 불합격 인원에게 강약점 리포트  제공, 취업캠프 및 한국마사회 체험형 인턴 모집 안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응시 접수 기간은 2월 3일 오후 6시까지며 원서접수는 마사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입사지원 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생년월일, 출신지역, 출신학교명 등 개인 인적사항은 기재할 수 없다. 마사회는 필기, 1차, 2차 최종 면접의 단계를 거쳐 3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추완호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우수한 인재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만큼, 우리 기관 역시 조기 채용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과의 첫 만남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창사 이래 최다 인원 채용에 돌입한 만큼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